비쉬림프(벌새우)과 애들이 홍콩 산속에서 채집된 것을 계속 브리딩하면서 저렇게 빨강 하양 무늬의 예쁜 새우가 되었다고 한다. 기본적으로 처음 4자수조를 세팅할 때 바닥재를 무엇으로 할지 고민했었다. 그러다가 열대어도 키우고 새우도 키워보고 싶어 소일을 몇 봉지 사서 깔아줬었다. 저 수조에 수많은 열대어들이 투입되었고, 생이새우나 야마토새우들도 투입이 되었었지만 기본적으로 워낙 넓은 수조에다가 열대어들이 치새우들을 냠냠하니 번식은 잘 안되었던 터였다. 그래서 비쉬림프들은 분리해서 키워보자했는데.. 치새우들 크기가 정말 작다.. 이 녀석들은 자유자재로 분리사육을 무색케 열대어의 영역으로 넘어갔고… 많이들 사라졌다ㅠ 이 후, 열대어들을 다른 수조로 옮기거나 무료나눔을 하면서 새우세상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는데…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