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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도퍼피가 추운 겨울을 나면서 털이 복실복실해졌음ㅋㅋ
충분히 추운 겨울을 날 수 있지만, 목욕 두번 시키고 실내에서 같이 하루 잠을 자보았음
낑낑댐ㅠ 알고 보니 쉬야마려워서ㅠㅠ
방에는 오줌을 지릴 수 없던 이 똘똘한 진도베이비는 바깥으로 통하는 문을 열어주었더니 번개처럼 뛰어나가서 밭뙈기에 시원하게 배출하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실내로 복귀ㄷㄷ
똘똘하고 야무진 녀석이네?
베이비라 잘 때도 호흡이 빨라서 걱정했는데 꿀잠자고 일어나서 혀 낼름낼름
물도 먹고 고기도 먹고 쓰다듬과 사랑도 먹고
점점 예뻐짐^^
사랑스러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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