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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식구가 된 크레와 모어닝

반려생물러 2023. 10. 19. 22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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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래 모어닝게코는 대식구를 키우다가 하나 둘 분양해주고 남은 한 마리를 아픈 손가락(?)처럼 키우고 있었다.

그러다가 지인들께 받은 크레 아이들이 새 식구가 되니 한층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~!

어후 세상에, 전에 나테레리게코 키울 때 생각이 나네.. 바글바글

슈퍼푸드 가루를 그릇에 놓고
물을 넣은 후
세킷셰킷 섞고 말아주면 완성
어휴 예쁘기도 해라
베이비들ㅠ 심쿠유
먹성 좋은 청소년 크레
모어닝은 거꾸로 매달려있는게 안힘든가
응 안힘들어 돌아가

크레스티드게코와 모어닝게코 공통점~! 둘 디 슈푸 물에 말아주면 엄청 잘 먹는다~! 귀뚜라미 머리 안따줘도 된다. 초파리 칼슘제에 안묻혀줘도 된다. 깔끔하고 좋다. 물론 난 초파리와 귀뚜라미 극소를 칼슘제에 묻혀서 모어닝게코와 나테레리게코에게 급여했었다. 잘 먹긴 한다ㅠ

사육통은 아이들에게 가장 기본적인 깔끔함과 습도, 온도를 제공할 수 있게 잘 관리해줘야 하는데 요건 어쩔 수 없이 손이 간다. 잘 해주자~ 얘네들 그냥 아무 것도 모르고 그저 먹이주면 받아먹고 물 뿌려주면 받아먹는 단순한 애들은 아닌 듯 하다. 눈을 보면 뭔가 교감을 시도하려고 한달까? 물론 연쇄탈옥범 모어닝게코는 주인의 헛점을 찾아 어떻게든 달아날까만 궁리한다ㅠ

1. 크레스티드 게코는 슈퍼푸드를 물에 개어 바늘 없는 주사기로 조금씩 뽑아 입가에 묻혀주면 잘 받아먹는다

2. 모어닝게코는 작은 베스킨xxx 31 숟가락에 슈푸 물에 녹인거 묻혀서 입가에 대주면 낼름낼름하면서 혀로 묻혀먹는다

3. 충식을 하는 아이들은(움직이는 벌레에만 반응하는ㅠ) 머리크기보다 작아 한 입에 쏙 들어갈 크기의 귀뚜라미나 밀웜, 초파리(흔적날개로 못 날아다니는)를 칼슘제에 묻혀서 톡톡 떨어뜨려주면 잘 잡아먹는다

4. 비바리움 사육장 바닥에 쥐며느리, 톡토기 같은 애들을 넣어주면 작은 해츨링이나 베이비들에게 좋은 간식이 된다.

5. 먹이곤충이나 생먹이는 가급적 검역이 된 루트로 구입하여 먹이는 걸 추천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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